260315 일기

이번 주는 개학한지 2주째다. 벌써 애들은 무리를 형성한 것 같아 보였다. 다행히 나는 작년에 친했던 친구와 같은 반이 되어 무리 없이 지낼 수 있었다. 최근 학교에서 도서부를 모집해서 지원했는데 1차 서류는 통과했지만 2차 면접에서 떨어졌다. 알고 보니 2학년은 결원만 뽑아서 딱 한명만 뽑는 거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자율 동아리 만들걸 그랬다. 도서부 면접 기간 동안 자율동아리 마감 기간도 지나버려서 둘 다 놓치게 된 것이었다.

이제 남은 희망은 아침햇살 독서 클럽뿐이다. 사실 그건 매일 아침마다 하는 거라 부담스러워서 안 했는데 남은 독서 관련 동아리는 이것밖에 없다. 내일 지원서를 넣어볼 생각이다.

제발, 이번엔 되면 좋겠다. 그것도 1차 2차 심사가 있어서 조금 불안하긴 하다. 그래도 올해는 꼭 재밌는 동아리 활동을 해볼 것이다. 왜냐하면 작년에는 우물쭈물하다가 아무것도 못했기 때문이다. 3학년 되면 더 정신 없을테니 기회는 지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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