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달리는 기차

월촌중학교 1학년 성우진 ‘…그러므로 저희 마을에 기찻길을 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머리를 감싸고 몇날 며칠이나 고민해서 쓴 편지였다. 하지만 이 편지가 시청까지

Read More

총구의 꽃잎

월촌중학교 1학년 성우진 나는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다. 창 밖에선 요란한 음악 소리와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오늘이 종전 1주년 축제인 것을 잊었다. 나는 서둘러 옷을

Read More

비행기

월촌중학교 1학년 성우진 늦은 저녁, 나는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대문을 열자 집 안은 이상하게도 조용했다. 평소와 다른 집 분위기에 얼어 있던 나에게 엄마가 다가왔다. “네

Read More

별에게 노래를

나는 밤마다 별들에게 노래를 들려줍니다. 별들은 내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별들은 매일 내게 말했습니다. “노래만 부르면, 어떤 무서운 것도 오지 못해.” 나는 그 말을

Read More

2026.2.14주간일기

성당 피정 이틀차에는 별다른 일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아직 다 자고 있었다. 어제 늦게까지 놀았을 것이다. 별수 없이 나도 침대에 다시 누웠다. 1시간 쯤 뒤,

Read More

2026.2.7.주간일기

2026.2.7. 토요일 아침, 나는 가방을 매고 성당에 갔다. 겨울 피정을 가기 위해서였다. 성당에서는 매년 여름 캠프와 겨울 피정을 열었다. 이번 겨울 피정은 1박 2일로 시골?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