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믿었던 소금, 함부로 못 먹겠다” 알고 보니 ‘미세플라스틱’ 득실…곳곳에 다 퍼졌다 [지구, 뭐래?]

제목: “믿었던 소금, 함부로 못 먹겠다” 알고 보니 ‘미세플라스틱’ 득실…곳곳에 다 퍼졌다 [지구, 뭐래?]

출처: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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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소금은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재료지만, 우리가 소금과 함께 미세플라스틱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천일염, 암염, 호수염 등 여러 종류의 식용 소금을 조사한 결과, 천일염에서 1kg당 평균 584ym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천일염 1g당 평균 1.19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돼 1kg의 소금에는 약 1190개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98.4%는 PE, PP, PET였으며, 이 물질들은 용기와 포장재, 음료수병 등에 널리 사용된다.

2ym보다 작은 미세플라스틱도 7.2% 이상 발견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입자도 상당수 존재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마모되거나 부서지면서 생겨 물, 공기, 토양 등으로 퍼지며, 사람의 혈액과 폐, 간, 신장, 뇌 등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또한 면역 반응과 염증, 생식 건강, 심혈관계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소금뿐만 아니라 간장, 액젓, 젓갈, 해조류, 꿀, 맥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식품의 생산과 가공, 포장 과정 등에서 오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개인의 선택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정부와 기업이 플라스틱 사용과 포장을 줄이고 더 강한 규제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 생각: 내 밥상에 올라온 음식도 믿을 수 없다는 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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