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02일기
오늘은 가족들과 여행을 왔다. 할머니, 아빠, 나, 그리고 엄마 이렇게 넷이서 말이다. 새벽 4시 기상해 할머니를 모시고 우선 대전에 있는 성심당에 들러 여름 한정 망고시루와 여러 빵을 샀다. 성심당도 벌써 4번째다. 줄은 정말 길지만 그래도 맛있다. 망고시루는 내일을 위해 남겨놓고 우선 빵들부터 먹었다. 엄마가 드시고 싶어 하셨던 말차 튀소는 유감스럽게도 구하지 못했다. 줄이 점점 늘어나서 별 수 없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신안으로 내려갔다. 가는 길에 미리 예약해 놓은 케이블카를 타고 한 바퀴 경치를 봤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데이터 요금으로 엄마와 싸워 분위기가 좀 험악해졌다. 여하튼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6시여서 근처에서 치킨을 시켜서 저녁으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