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0일기
오늘은 친구들과 학예회 오디션 영상을 찍어야 한다. 나는 바이올린, 다른 3명은 보컬이다. 아침 내내 연습했다. 그 후 엄마 차를 타고 우리 공방에 도착했다. 여기 녹음 장비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우선 한번 합을 맞춰보았다. 그런데 파트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2시간 동안 연습만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배가 고파져 근처 마라탕 집에서 밥을 먹고 다른 연습실을 빌려 녹음을 하게 되었다. 근데 막상 보니 내 파트가 너무 적어 속상했다. 하이라이트 직전 독주 파트 하나밖에 없었다. 베이스까지 다 연습했는데..속상했지만 친구들이 정말 미안하다고 하며 열성적으로 사과해서 결국 그대로 찍었다.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친구들이 정말 노래를 잘 부른다. 그리고 바이올린도 흔하진 않으니까 희소성이 있어 유리할 것 같다.아무튼, 결과를 기대하겠다. 떨어지든 붙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