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우리나라의 위상변화에 대한 고찰(최종)

나는 나중에 외계인이 되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 그러러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 외교관이란 무엇일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 글을 쓴다.외교관이란?

외교관이란 외국에 주재하며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또는 관직이다.

쉽게 말해,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얼굴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교관이 주로 하는 일은 뭘까?

외교관의 주요 업무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 정치.경제.상업적 교섭
  • 문화 홍보 및 우호 증진
  • 자국민 보호 및 행정 지원
  • 정보 수집 및 분석

그럼 외교관이 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외교관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화술이 필요하다. 외교관의 주 업무 중 하나가 협상이기 때문이다. 부가적인 능력으로는 당연하게도 수준급의 외국어 능력과 제 2 외국어 실력, 정보 처리 능력, 문해력, 작문력 등이 필요하다.

또한 훌륭한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역사 속 국제적 위치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과거의 일을 잘 알아야 현재의 일도 잘 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럼, 조선시대의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치와 외교적 관계를 간략히 정리해보자.

조선 초기

명: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는 복속국 형태였다. 사대 정책을 펼치며 유교 교리를 바탕으로 명나라를 아버지 국가로 받들어모셨다. 신하의 예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 교린 정책을 기본으로 강경책과 회유책을 번갈아 썼다. 왜구를 소탕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해전을 벌이고 1419년에 3차 대마도 정벌을 함.

서역: 동남아 국가들과 교류하였다. 조선 초기, 지금의 태국인 섬라곡국이 사신을 보내 화친을 맺은 일도 있다. 그러나 사신들이 오는 길에 2번의 왜구의 습격을 받은 후 다신 사신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여진: 교린 정책을 펼쳤다. 세종때는 압록강 유역에 최윤덕을 보내 4군을 설치하고, 두만강 유역에 김종서를 보내 9군을 설치한다. 이로 인해 현재 한반도의 국경이 확립됐다.

조선 중기

명: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복속국 형태를 유지한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군대를 파견해주었다. 16세기 초, 정묘호란으로 멸망하게 된다.

청: 조선은 친명배금 정책을 피고 있었기 때문에 대립하게 된다. 정묘호란이 발생한지 10년 후, 병자호란을 일으킨다. 조선은 청나라 군대 앞에서 굴복하게 되고 삼전도의 굴욕을 겪는다. 전쟁 후 조선은 청나라에 공물을 바치는 복속국 형태로 존속을 허락받게 되고, 독립적인 외교 정책을 거의 펼 수 없게 된다.

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게 된다. 일본이 초반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는 걸 간신히 저지한 한국은 일본을 몰아내게 된다. 그러고 나서 전국시대로 접어들며 지방세력들이 조정과 교류하기 시작한다. 1609년 기유약조가 체결되며 정식적인 외교국이 됐다.

조선 말기

청: 표면적으로는 복속국이었다. 효종 때 삼전도의 굴욕을 씻고자 북벌론을 의논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17~18세ㅔ기, 청이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국력이 크게 강해지자 청에게서 이로운 것들은 가져와야 한다는 북학론이 조선의 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게 됐다. 또한 국경을 확립하게 됐는데, 조선과 청 양측이 백두산을 답사하고 정계비를 세우게 됐다.

일본: 일본의 도쿠카와 막부는 조선의 발전된 신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애를 썼으며, 서로 사절을 보내곤 했다. 조선은 일본의 임진왜란에 대해 탓하면서도 교린 정책에 따라 원칙적으로 교류를 했다. 이후 강화도 조약으로 강화도를 강제로 개방하게 되며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됐다.

서양: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선교사들이 조선에 도착하며 천주교가 퍼져나가게 된다. 또한 북경에서 학자들이 서양의 책이나 과학 기술들을 가져오게 된다. 조선은 천주교를 박해했고, 이는 병인양요로 이어지게 된다. 프랑스군이 조선의 귀중한 보물들을 약탈해낸 사건이다. 조선은 미국과의 외교도 거절했는데, 결국 신미양요가 벌어진다.

위 사건들 이후 조선은 외국들에게 더욱 보수적인 정책을 펴게 된다.조선시대의 우리나라의 외교적 관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다. 정리한 정보와 현재의 한중일 관계가 연결되는 것이 신기했다. 가령 조선 말 청나라와 조선이 국경을 정한 비석은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이렇게 한번에 정리해보니 외교관의 소양 중 하나인 독해력과 역사 지식이 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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