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버섯 균사체로 가죽 만든다…대량생산 길 연 균사체 소재 개발”

[사이테크+] “버섯 균사체로 가죽 만든다…대량생산 길 연 균사체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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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 연구팀은 버섯의 뿌리처럼 퍼져 있는 균사체를 이용해 동물 가죽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했다. 균사체는 실처럼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얇게 펼쳐 말리면 가죽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작은 용기에서 균사체를 키우는 방법 대신 생물반응기를 이용해 대량으로 배양한 뒤, 셀룰로오스와 소르비톨 등을 첨가해 소재의 강도와 유연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를 연속적으로 생산하는 것과 비슷한 롤투롤 방식을 활용해 균사체 시트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만든 소재는 가죽과 비슷한 강도를 보였으며, 실제로 가방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물속에서는 28일, 산업용 퇴비화 환경에서는 약 1.5개월 만에 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동물 가죽은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환경 부담이 발생하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일부 비건 가죽은 잘 분해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가죽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제품에 사용하려면 내구성과 생산 비용 등을 개선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내 생각: 가죽 가방의 가격이 내려가 상용화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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