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돼지 위장에서 사흘 작동하는 ‘먹는 종이 배터리’ 개발

제목: 돼지 위장에서 사흘 작동하는 ‘먹는 종이 배터리’ 개발

출처: 서울신문

링크: 돼지 위장에서 사흘 작동하는 ‘먹는 종이 배터리’ 개발 [사이언스 브런치]

요약: 미국 MIT와 하버드 공동 연구팀이 체내에서 일정 기간 작동한 뒤 분해되는 ‘먹는 종이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몸속에 삽입하거나 삼키는 의료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기존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리튬 이온 전지나 알칼리 전지는 전해질이 새어 나와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부품이 분해되지 않아 몸속에 남을 위험이 있었다.

연구팀은 마그네슘과 셀룰로스 나노섬유 등 생체에 적합하거나 분해될 수 있는 물질을 활용해 종이 형태의 배터리를 제작했다.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배터리는 사흘 동안 전력을 공급했으며 뚜렷한 조직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평균적으로 배터리는 위액 속에서 수 주 이내로 부서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약을 제대로 복용했는지 확인하는 전자 태그나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전기 자극 장치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돼지 실험에서는 전기 자극을 통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는 결과도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이 체내 의료기기를 제거하기 위한 추가 시술의 부담을 줄이고, 사용 후 버려지는 전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연구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내 생각: 사진으로 보니까 상당히 크던데 어떻게 삼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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