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저 몰래 찍는 거 아니죠?”…AI 글래스 쓰고 거리 나서자 생긴 일
출처: 뉴시스
링크: https://v.daum.net/v/20260712090258324
요약: AI 글래스는 안경처럼 착용하면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음성으로 질문하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스마트 기기이다. 기자가 직접 AI 글래스를 착용하고 거리를 다니며 사용해 본 결과, 파스타면의 종류를 알려주거나 문화재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해 주는 등 일상생활에서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고,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방식의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사용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과 함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도 크게 나타났다. AI 글래스를 착용하고 거리를 걷자 주변 사람들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혹시 자기를 몰래 촬영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 안경과 외형이 비슷해 촬영 중인지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기자 역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었고, AI 글래스를 착용한 채 촬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꼈다. 실제로 일부 사람들은 카메라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려 하거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AI 글래스는 정보를 빠르게 얻고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몰래 카메라과 개인정보 유출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앞으로 AI 글래스가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사용자 역시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책임감 있게 기기를 사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AI 글래스는 편리함과 위험성을 함께 가진 기술인 만큼,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줄 요약: AI글래스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자칫 범죄에 사용될 우려도 있어서이다.